우리는 모두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한스 할터는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에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대신,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죽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철학적, 심리학적 탐구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를 전한다.
이번 글에서는 한스 할터의 철학과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에서 배우는 인생의 본질을 살펴보겠다.
1. 한스 할터는 누구인가?
한스 할터(Hans Halter)는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로, 인생과 죽음, 철학, 심리학을 아우르는 저술 활동을 해왔다. 그는 죽음을 외면하지 않고, 오히려 삶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하며, 현대인들에게 죽음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한스 할터의 주요 이력
-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 철학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에 관한 저술 활동 진행
-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유언> 저술
-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드는 통찰력 있는 시각 제시
그는 단순한 이론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 사례와 다양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죽음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다.
2. 죽음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배우는 5가지 핵심 원칙
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삶을 깊이 바라보라
"죽음을 생각할수록 삶이 더욱 선명해진다."
한스 할터는 죽음을 외면할수록 삶의 본질도 흐려진다고 말한다. 죽음을 인식하는 것은 삶을 더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실천 방법
- 죽음을 부정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 ‘내가 오늘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예시
-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진심을 담아 표현하겠다.”
- “죽음을 피하려 하지 않고, 그것이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겠다.”
②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라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삶을 낭비하지 마라."
우리는 종종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낭비하며, 삶의 본질을 잊고 살아간다. 한스 할터는 죽음을 떠올리면, 우리가 정말로 집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더 명확해진다고 말한다.
실천 방법
-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 다른 사람의 기대가 아니라, 나만의 가치를 기준으로 삶을 선택하기
-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예시
- “진짜 원하는 목표를 위해, 불필요한 일들을 줄이겠다.”
- “돈, 명예보다도 나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것을 우선하겠다.”
③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겨라
"행복은 거창한 목표에서가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온다."
한스 할터는 우리는 종종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만, 삶은 결국 지금 이 순간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실천 방법
- 하루 동안 감사할 만한 작은 순간을 기록하기
- 작은 기쁨을 누리는 습관을 만들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기
- 현재에 집중하며,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연습하기
예시
- “바쁜 일상 속에서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겠다.”
- “오늘 하루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잠들겠다.”
④ 후회 없이 사랑하고 표현하라
"사랑을 표현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한스 할터는 죽음을 떠올릴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은 더 많이 사랑하고 표현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마음을 표현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한다.
실천 방법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감사와 애정을 표현하기
- 사소한 다툼에 집착하지 않고,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기
- 마지막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당장 사랑을 실천하기
예시
-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더 자주 하겠다.”
-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겠다.”
⑤ 지금, 나답게 살아라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당장 나답게 살아야 한다."
한스 할터는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미루지만, 그렇게 미루다 보면 결국 후회로 남게 된다고 말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죽음을 의식할 때, 더 이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진정으로 나다운 삶을 선택할 용기가 생긴다.
실천 방법
- 남들의 기대가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의 기준을 세우기
- ‘언젠가’ 하고 미루는 일들을 지금 시작하기
-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하루하루 실천하기
예시
-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다운 삶을 선택하겠다.”
- “언젠가 여행을 가겠다고 미루지 않고, 이번 달 안에 계획을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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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죽음을 생각할 때, 비로소 삶이 선명해진다
한스 할터는 죽음을 피하려 하기보다, 그것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죽음을 직면하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하고, 더 의미 있는 순간을 살아갈 수 있다.
지금부터 실천해 볼 것!
-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삶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계기로 삼자.
- 중요하지 않은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더 진심을 담아 표현하자.
우리는 모두 언젠가 떠나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우리의 선택이다.
죽음을 직시하라, 지금 나에게 부족한 것들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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