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주도 정부 대책과 서울시의 반응정부가 최근 내놓은 9·7 주택공급대책은 ‘공공 주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나서서 공공택지를 개발하고, 공공 재개발과 재건축 비중을 늘리겠다는 게 핵심이에요. 하지만 서울시는 정반대로 민간이 중심이 되는 정비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정책이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와 서울시가 크게 엇박자가 날 일은 없다”면서도 이번 대책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어요. 그러면서 서울시 차원의 보완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서울이 집값 상승을 가장 주도하는 지역인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조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죠.서울시가 민간 정비사업에 힘을 싣는 이유서울시는 최근 신속통합기획..
뉴스브리핑
2025. 9. 11. 18:03